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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공공 심야약국 3곳 운영 지속

부천시, 공공 심야약국 3곳 운영 지속

  • 기자명 조진산 기자
  • 입력 2024.01.1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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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에도 편리하게 의약품 구입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조진산 기자] 부천시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야간시간대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 심야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공 심야약국은 심야시간과 휴일에도 365일 운영되는 약국으로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부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 심야약국은 역곡동 ‘새현대약국’, 심곡동 ‘뿌리약국’, 원종동 ‘메디팜큰약국’ 등 3곳이다.

지난해 심야시간대 이용 현황은 총 1만8111건으로 월평균 1509건이었으며 이용 연령은 20~40대가, 구입 약품은 호흡기와 해열·진통·소염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공 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늦은 밤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공공 심야약국, 부천시약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부천시민들이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의료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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