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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신도시 최초로 조건부 재건축

군포시, 신도시 최초로 조건부 재건축

  • 기자명 김영천 기자
  • 입력 2024.01.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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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4단지 1차 안전진단 용역결과

신도시 최초로 정밀안전진단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은 한라4단지 1차아파트.  
신도시 최초로 정밀안전진단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은 한라4단지 1차아파트.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영천 기자] 군포시는 한라4단지 1차아파트가 재건축 정비사업 정밀안전진단 용역결과 ‘조건부 재건축(D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재건축 안전진단 용역결과 조건부 재건축 판정에 따라 전문가 자문을 통해 1월 중으로 추진준비위원회에 최종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한라4단지 1차아파트는 1992년 4월에 준공됐으며 10개 동, 지상 15층, 1248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이에 따라 신도시에서 최초로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게 되면서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한라1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행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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