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우영식 기자] ㈜월드성원(대표 노성녀)과 ㈜아인종합건설(회장 정재윤)간 전략적 업무제휴를 위한 합의각서(MOA)가 9일 오전 11시 천안시 청수로에 위치한 더 메인즈호텔 2층 회의실에서 체결됐다.

이날 합의각서(MOA) 체결은 화성시 마도면 백곡리 산 50번지 일대 1만여 평에 대해 채석, 골재매각, 부지(토지)조성 등에 대한 업무제휴를 위한 것이다.

MOA 체결된 부지는 ㈜아인종합건설에서 채석, 골재매각 등으로 시화 2단계 개발사업인 송산그린시티(화성시 송산면 일원) 부지에 매립할 골재를 공급하며 ㈜월드성원은 골재 채굴된 이 부지를 평지화 공사를 진행해 주택단지 지구 인허가와 복합단지 시설 건축, 기타 문화시설 등을 건축할 예정이다.

노성녀 ㈜월드성원 대표는 “송산그린시티 국책사업 부지 매립에 필요한 골재를 공급하는 것도 유의미하지만 골재 채굴한 이곳에 주거단지, 복합단지, 문화시설 등을 건립한다면 지역주민의 공익과 삶의 질이 높아질 것 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인종합건설은 한국수자원공사가 개발 시행하고 있는 송산그린시티(시화호) 개발 지구에 부지 매립을 위한 골재 수급사인 대보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