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권영균 기자] 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는 9일부터 의료 서비스 취약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주보고 시즌2’ 찾아가는 경로당 한방ㆍ구강 진료 2차년도 사업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마주보고’ 사업은 2023년 6월부터 의료 서비스 취약지역 2개 마을 경로당을 시작으로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한방, 구강진료, 기초검사, 치매인지검사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3년 12월 말 기준 총 24회기 48개소 경로당 1658명 대상으로 △기초검진(혈압ㆍ혈당 체크) △한의과(진료ㆍ침 시술) △치과(진료ㆍ상담) △치과 소견서 발급 △치매인지검사를 실시했으며 경로당 1개소당 평균 참여자 수 17.7명(1회 기준)이 참여,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마주보고 플러스+’ 보건진료소 한방 이동진료를 확대 추진하여 총 4기 159명의 진료 실적을 거뒀다.

최영성 보건소장은 “2024년 청룡의 기운처럼 역동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