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평택시, 신종 감염병 대응 매뉴얼 수립

평택시, 신종 감염병 대응 매뉴얼 수립

  • 기자명 두영배 기자
  • 입력 2024.01.09 14:2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개월간 회의와 의견수렴 통해 

평택시가 신종 감염병 대유행 대비 매뉴얼 수립 관련 유관기관 회의를 갖고 있다. 
평택시가 신종 감염병 대유행 대비 매뉴얼 수립 관련 유관기관 회의를 갖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두영배 기자] 평택시는 ‘평택시 신종 감염병 대유행 대비 대응 매뉴얼’을 수립하고 관련 부서와 기관에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최근 신종 감염병 발생 주기는 짧아지고 그 규모는 커지는 추세에 대비하고자 지난 4년간의 코로나19 경험을 바탕으로 시에 적합한 감염병 대응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6개월간 수차례에 걸친 회의와 폭넓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수립됐다.

매뉴얼에는 지난 4년간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일부 대응 역량의 한계가 드러난 만큼 다음 세계적 유행(팬데믹)의 대비를 위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역학조사관 확보 등 축적된 대응역량을 지속시키고 의료 대응체계 개선방안뿐만 아니라 감염병 위기 시 보건소 조직개편안, 인력 확보방안, 평택시 전 부서 및 관련 기관과의 소통 및 역할을 포함했다.

평택보건소장은 “이번 매뉴얼을 통해 평택시 모든 부서와 직원, 관계 기관과의 대응체계 구축으로 앞으로 다가올 신종 감염병 발생 상황을 대비하고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방역 및 대응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방서를 포함 9개 관계 기관과의 지역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시에 적합한 감염병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