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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 추진

연천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 추진

  • 기자명 나정식 기자
  • 입력 2024.01.09 13:38
  • 수정 2024.01.0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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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소각 방지ㆍ토양에 퇴비로 환원

연천군농기계임대사업소 전경. 
연천군농기계임대사업소 전경.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연천군은 2월부터 4월까지 산불 발생의 주요인이 되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은 영농작업 후 남은 콩, 참깨, 들깨, 고추, 옥수수 등의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해 토양에 퇴비로 환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은 이 사업이 토양환경 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보호와 자연순환농업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은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 취약계층 및 일반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지원과 잔가지파쇄기 무상임대를 추진한다.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 신청은 해당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에, 잔가지파쇄기 무상임대는 가까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로 인해 매년 신청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농업인이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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