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의정부시 자금동, 아기 신분증 발급 서비스 개시

의정부시 자금동, 아기 신분증 발급 서비스 개시

  • 기자명 김영관 기자
  • 입력 2024.01.09 13:2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생신고 기념 출산장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영관 기자]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동장 김병선)는 2024년 1월1일 이후 출생해 출생신고를 하는 아기에게 기념 신분증을 발급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출생아의 지속적인 감소로 인구 감소 위기상황인 가운데 의정부시 자금동 출생신고 건수도 2022년 124명에서 2023년 88명으로 감소했다.

이에 자금동은 부모에게 아기 탄생의 소중함을 알리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출생신고를 하는 부모의 의사를 확인 후 희망하는 경우 주민등록증과 같은 사이즈의 아기 신분증을 무료로 제공한다.

아기 신분증의 앞면에는 아기 이름, 생년월일, 주소, 사진이 기재되고 뒷면에는 태명, 태어난 시, 몸무게 및 키, 혈액형, 띠, 부모 소망 등을 기재해 3개 디자인 중 원하는 디자인을 부모가 선택해 제작한다.

자금동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한 2024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는 태어난 달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2~3주 이내에 수령할 수 있다.

자금동 관계자는 “아기 신분증은 출생신고를 기념하기 위해 발급하는 것으로 법적 효력은 없음을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며 “아기 신분증 발급으로 출산장려 분위기가 조성되고 출산율 증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