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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자원봉사센터, 화재피해 4가구 복구활동 펼쳐

군포시자원봉사센터, 화재피해 4가구 복구활동 펼쳐

  • 기자명 김영천 기자
  • 입력 2024.01.0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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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명 참여 구슬땀 흘려

군포시자원봉사센터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아파트 가구 청소활동을 벌이고 있다.
군포시자원봉사센터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아파트 가구 청소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영천 기자] 군포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하은호)는 지난 2일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구에 복구활동을 다녀왔다고 9일 밝혔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 자원봉사단 30여명이 참여하여 화재피해 주택 인근 4가구를 청소했다.

피해 아파트에 도착한 봉사자들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냄새와 새까만 그을음에 놀라고 화마가 남기고 간 흔적에 안타까워했다. 각자 맡은 가구를 방문하여 방과 화장실 내외부 등을 청소하고 장롱, 식탁, 대문, 바닥 등 아직 정리되지 않은 집안을 물걸레로 하나하나 청소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포지구협의회 한진옥 회장은 “보기만 해도 너무 무섭네요. 피해자들은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트라우마가 생겨서 당분간 힘드실 거예요. 오늘 활동이 피해자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지역 또는 타 지역의 재난 재해에 대비하여 바로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된 단체로 2022년 발대하여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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