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조진산 기자] 부천시는 3개 구청과 37개 일반동 체제로 새롭게 문을 열고 구인과 구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시민들을 위해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천일자리센터’와 청년 구직자에게 새로운 채용 추세와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부천청년리더#’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부천일자리센터(길주로 351, 부천고용복지+센터 5층), 부천청년리더#(송내대로 50-1, 송내역 1층), 3개 구청 및 14개 행정복지센터에 일자리상담사를 배치하여 취업상담, 구직등록, 취업알선, 채용행사, 일자리 발굴 등 다각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내역에 있는 부천청년리더#은 청년 구직자와 구인자간 맞춤형 취업 지원 컨설팅과 직무적성검사, 인공지능(AI)ㆍ가상현실(VR) 면접체험, 화상면접장 운영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면접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무료로 정장을 대여하는 ‘벼락 맞은 정장’ 사업의 2호점을 운영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의 구직자와 청년들이 부천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 역량강화와 면접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취업을 위한 준비와 알찬 일자리 정보 제공 등 구직자 곁에 더 가까이에서 조력자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정책과 프로그램 개선에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기관별 일자리상담사의 근무위치와 근무시간은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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