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경기도, 고병원성 AI 방역대응체계점검

경기도, 고병원성 AI 방역대응체계점검

  • 기자명 우영식 기자
  • 입력 2024.01.08 16:2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택ㆍ안성ㆍ화성ㆍ여주ㆍ이천 등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우영식 기자] 경기도는 8일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평택시 산란계 농장 통제초소 등 현장을 살피고 방역실태 점검회의를 열었다. 

평택시 통제초소 2개소는 지난 6일 고병원성 AI가 신규로 발생한 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과 인접한 곳이다.

이어 행정안전부 주관 경기도 고병원성 AI 방역실태 점검회의를 통해 최근 5년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평택ㆍ안성ㆍ화성ㆍ김포ㆍ여주 등 5개 시ㆍ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방역대책과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경기도와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가 8일부터 12일까지 최근 5년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평택ㆍ안성ㆍ화성ㆍ여주ㆍ이천 등 5곳을 대상으로 정부합동점검 실시에 들어갔다.

이번 점검에서는 대규모 산란계 농장 통제초소 및 농장 전담관제 운영 현황, 계열화 사업자의 위탁 사육농가 CCTV 관제 현황 등 방역 상황 전반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전국 산란계 농장의 24.6%의 비중을 차지하는 최대 밀집지역이다. 도는 가금농장 정기검사, 철새도래지 중심 방역관리, 거점 세척ㆍ소독시설 확대 운영 등 철저한 방역계획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0건을 유지 중이다.

김능식 도 안전관리실장은 “경기도와 인접한 충남 아산, 천안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언제든 도내에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철새도래지 진입제한, 거점소독시설 및 농장 전담관제 등의 철저한 운영을 통해 도내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