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구리시, 어르신 치매 조기 검진 추진

구리시, 어르신 치매 조기 검진 추진

  • 기자명 정진영 기자
  • 입력 2024.01.08 16:2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 대상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치매 검진 예약을 접수하고 있다.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치매 검진 예약을 접수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정진영 기자] 구리시는 치매 조기 발견 활성화를 위해 8일부터 31일까지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치매 조기 검진 실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치매 조기 검진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해 치매인구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치매환자의 선제적 발굴과 지역주민의 치매예방을 위해 실시되는 검진사업이다.

시는 인파 몰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12일까지 현장에서 검진 예약을 접수한 후 15일부터 31일까지 치매 조기 검진을 추진한다. 

검진결과에 따라 정상군에 있는 대상자에게는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인지저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게는 치매정밀검사(진단검사, 협약병원 의뢰 및 감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검진을 받은 대상자들은 치매안심통합 시스템(ANSYS)에 등록되어 정상군은 2년에 1회, 인지저하군은 1년에 1회 치매선별검사를 받도록 정기적인 관리가 실시되며 치매환자군은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실종 및 배회예방, 방문형 쉼터(기억나무쉼터), 장기요양등급 대리 신청 등 맞춤형 서비스가 지원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규칙적인 건강생활 실천과 정기적 치매검진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