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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유지 태양광 설치 일거양득

고양시, 공유지 태양광 설치 일거양득

  • 기자명 이성훈 기자
  • 입력 2024.01.0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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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2억 수익ㆍ168t 이산화탄소 저감 

공유지 태양광 시설 현장 설치 모습. 
공유지 태양광 시설 현장 설치 모습.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성훈 기자] 고양특례시는 일산동구 장항동 제2자유로 경사면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공공 태양광 발전시설을 준공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태양광 발전시설은 제2자유로 경사면 등 유휴공간에 시비 약 27억원을 투입해 설치됐으며 연간 100만㎾h의 전력을 생산해 연 2억원의 발전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연간 168t의 이산화탄소를 줄여 소나무 3만여 그루를 심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해 2020년부터 공유지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사업을 진행해 왔다. 2023년까지 시비 약 90억원을 들여 주차장, 도로 경사면 등에 총 2555㎾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한편, 시는 공유지 태양광 시설 설치뿐만 아니라 시민햇빛발전소, 에너지자립마을,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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