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2023년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을 찾은 방문객이 3만9267명이라고 8일 밝혔다.
박물관 관계자는 “지난 2022년 관람객 3만2648명과 비교해 2023년 관람객 수치는 약 17% 정도 늘어났다”며 “특히 연초 도슨트(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박물관 인근 군부대에서 진행한 안보견학이 인기를 끌었고 3월과 4월에 진행한 ‘2023년 벚꽃맞이 야간 개장’ 동안에는 2만여명이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또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통해 ‘한국전쟁과 노르웨이’ 기획전시 개최와 함께 KBS 1TV ‘남북의 창’, 국방FM ‘고품격 시사 토크쇼 프리즘’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소식이 전해졌다.
11월에는 YouTube 채널 ‘1thek Original’을 통해 국악가 송소희가 정전 70주년 기념 답사와 공연으로 촬영한 영상이 방영됐으며 이후 3200여명이 방문했다.
또한 12월에는 ‘제1회 이호왕 박사 기념 청소년 미술대전’과 기념관 전시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실감 콘텐츠 체험관이 준공되면서 1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023년 다양한 박물관 전시와 체험 등을 통해 시민과 관람객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2024년 갑진년에는 청룡의 해를 맞아 더욱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전시와 업그레이드된 체험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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