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성훈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8일부터 관내 65세 이상 의료취약계층의 다수 이용 경로당에서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한방진료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된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보건소 한의사와 방문간호사가 경로당 현장으로 찾아가 어르신의 기초신체 검사와 허약수준 및 건강 진료상담, 개인별 맞춤 질병치료 및 통증관리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한방 침, 한방 약 처방, 귀 혈자리 지압패치, 건강생활 실천 정보 제공 등 노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고양시한의사회와 연계하여 경로당 80곳, 1947명의 어르신께 건강관리 서비스를 추진했으며 올해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 서구 관내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여 어르신의 만성질환ㆍ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에 참여하여 만성질환 관리를 받고자 하는 경로당은 보건소(031-8075-4171) 또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고양시 일산서구지회(031-917-1781)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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