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조진산 기자] 부천시는 지역주민 중 건강위험군 및 질환관리군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사 인(IN)! 건강 온(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대상자 특성에 맞춰 △건강 업(UP)! 라인 업(UP)!(40세 이상 64세 이하 건강위험군) △실버청춘 건강교실(65세 이상 80세 이하 만성질환자) 2개 반으로 운영한다. 내용은 △건강검사 △체력측정 △생애주기에 적합한 건강생활 실천 교육 및 정보 제공 △운동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모집기간은 10일부터 31일까지이며 프로그램을 끝까지 이수할 수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화(032-625-9801~2)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참여자에게는 분야별 전문 인력의 개인별 진단 및 평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되며 참여도에 따른 기념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은 약물치료 외에도 식이요법, 규칙적인 신체활동 등 생활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정확한 건강 상태 인지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등 건강행태를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운영 관련 세부 사항은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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