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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3ㆍ1운동기념관, ‘안성 독립운동가’ 얼굴 찾기

안성3ㆍ1운동기념관, ‘안성 독립운동가’ 얼굴 찾기

  • 기자명 이국진 기자
  • 입력 2024.01.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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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규 프로젝트

상공에서 찍은 안성3ㆍ1운동기념관 전경.
상공에서 찍은 안성3ㆍ1운동기념관 전경.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국진 기자] 안성3ㆍ1운동기념관은 2024년 신규 프로젝트로 ‘안성 독립운동가 얼굴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안성3ㆍ1운동기념관은 시민과 함께 안성의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아직 알려지지 않은 안성의 독립운동가 얼굴을 찾는다. 

현재 밝혀진 안성의 독립운동가 328명 중 110명을 제외한 218명의 독립운동가는 사진이나 초상화 등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이다. 게다가 얼굴이 확인된 얼굴 자료도 대부분 일제가 만든 ‘수형인명부’에서 발췌된 사진이다.

안성3ㆍ1운동기념관 관계자는 “독립운동가들의 성함 및 공적과 함께 인물사진 자료까지 확보하여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의 모습을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성3ㆍ1운동기념관은 광복회 안성시지회 등 관내 유관기관에 협조를 구하는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자료 대상은 안성지역 독립운동가 인물을 대상으로 하며 연중 진행된다. 기념관은 제공받은 자료를 안성3ㆍ1운동기념관 아카이브 및 상설 전시실 인터렉티브를 통해서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안성3ㆍ1운동기념관 누리집(anseong.go.kr/tourPortal/41)을 확인하거나 전화(031-678-2477)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3ㆍ1운동기념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념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있으며 적극행정의 하나로 앞으로도 전시 내용이나 소장품, 학술과 관련된 행사들을 기획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문화 확산에 기념관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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