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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 소상공인 100억원 특례보증

광주시, 올 소상공인 100억원 특례보증

  • 기자명 오인기 기자
  • 입력 2024.01.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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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5000만원 유동성 위기극복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오인기 기자] 광주시는 국내외 경제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사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시가 예산을 출연해 소상공인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시는 10억원을 출연, 소상공인은 출연금액의 10배인 100억원 보증 규모 내에서 최고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특례보증 사업 추진으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은 있으나 일반적 보장 기준으로는 보증 수혜를 받지 못해 경영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적기에 자금을 지원받아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안정화와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경기침체와 내수시장 위축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 극복을 위한 다양한 경영 지원 시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9년 5억원으로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출연금액 73억원, 3238건의 대출을 실행해 707억원을 보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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