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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대한민국 지역경제 대상 수상

가평군, 대한민국 지역경제 대상 수상

  • 기자명 박용준 기자
  • 입력 2024.01.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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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부문 최우수상 쾌거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박용준 기자] 가평군이 ‘군민 생활은 더 풍요롭게’라는 민선8기 군정 방침아래 소상공인 생존ㆍ활력 프로그램을 추진 중인 가운데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 대상’에서 골목상권(소상공인 지원) 부문 최우수상이라는 결과를 이뤄냈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평가는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하 학회ㆍ연구원)이 주관해 전국 17개 시ㆍ도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존 공포된 공식 통계 등 정량 지표를 중심으로 조사됐다.

학회ㆍ연구원은 대한민국 지역경제 대상 평가 규정에 의거, 분야별 전문가들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각급 지방자치단체를 특성별(광역ㆍ기초 및 도시ㆍ농촌), 규모별(인구 등)로 구분하고 표준화 방법을 이용하여 9개 부분별 지표 평가결과 총점을 합산해 지역경제 대상 지자체를 도출했다. 

군은 소상공인 경영안정 확대 지원을 통한 지속 성장 강화와 자립 기반을 확충하고 소상공인연합회 조직성장 및 역량강화를 이루는 등 소상공인 지원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성적을 토대로 올해에도 소상공인 경영 환경개선 사업, 특례보증ㆍ신용보증료 및 이차보전금 지원 등의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 홍보 마케팅 지원 사업, 첫출발 응원 창업 지원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소상공인 생존ㆍ활력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사업비 216억여원을 들여 관내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9억여원을 들여 창업 및 노후 점포 소상공인 경영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개소당 5000만원 이내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비율을 2%에서 3%로 확대하는 등 소상공인 위기극복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4억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홍보 마케팅 지원 사업과 폐업 소상공인 사업 정리 및 재기 지원에 각각 1억여원을 편성해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를 위한 축제ㆍ행사ㆍ정부지원금 등 신규 시책 발굴 및 지급과 홍보 물품 지원, 이용자 쿠폰 지급 등 배달특급 가맹점ㆍ이용자 프로모션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관광객의 지역 상권 유입과 재방문 유도를 위해 가평 GP페이 카드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사업 등도 포함된 연도별 추진계획을 지속 확대 추진함으로써 소상공인 경영 위기극복과 성장 역량강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생태계를 탄탄하게 하고 더 잘사는 가평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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