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조진산 기자] 시흥시는 4일부터 11일까지 2024년 전국사업체조사(이하 사업체조사)를 이끌어갈 조사관리요원과 조사원 모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하고자 실시하는 전수 통계조사다. 통계법에 의거해 통계청이 주관하고 시흥시가 실시한다.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7만8814개)가 조사 대상이며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운영 장소, 종사자 수 등 총 9개다.
조사요원은 19세 이상인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평일에만 가능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12시~오후 1시 제외) 시흥시청 지하 1층 통계작업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조사관리자 16명, 조사지원 담당자 1명과 도급조사원 92명으로 총 109명이다. 사업체조사를 수행할 조사관리요원과 조사지원 담당자는 근로계약자로 담당 공무원과 함께 조사 준비 및 현장조사를 관리하며 사업체조사에 관한 제반 업무 등을 맡는다. 조사원은 도급계약으로 사업체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시행한다.
선발은 서류심사를 거쳐 적격자를 최종합격자로 선발하며 합격자 발표는 12일이다. 채용된 조사요원들은 안전교육 후 2월16일부터 3월12일까지 현장조사에 투입된다.
사업체조사요원 신청 서류는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청 미래전략담당관 데이터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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