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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착한가격업소 7곳 새롭게 지정

용인특례시, 착한가격업소 7곳 새롭게 지정

  • 기자명 유재동 기자
  • 입력 2024.01.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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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김량장동 한양집 등 

용인특례시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한양집’ 관계자들. 
용인특례시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한양집’ 관계자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유재동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업소 중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앞장서는 ‘착한가격업소’를 새롭게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선정된 업소는 △한양집(처인구 김량장동) △1984M커피(처인구 김량장동) △남사컴퓨터병원(처인구 남사읍) △런던헤어갤러리(수지구 풍덕천2동) △희망세탁소(처인구 고림동) △용마헤어샾(처인구 마평동) △깜짱헤어죤(처인구 김량장동) 등 7곳이다.

새로 지정된 업소를 포함해 용인에는 총 30곳의 상점이 ‘착한가격업소’로 위촉됐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물가조사를 통해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 중이다.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표찰과 함께 쓰레기 종량제봉투 및 수요조사를 통해 운영에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 선정은 외식업과 이ㆍ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사업자의 신청이나 지역 내 관련 협회 등의 추천을 받은 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평가 항목은 가격 수준과 함께 매장의 청결 상태와 서비스 품질, 지역화폐 가맹점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점이 높은 순으로 지정한다. 이중 가격 수준이 저렴한 점포를 우선 선정한다. 

다만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후에도 가격과 서비스 품질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지정이 취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원자재 상승에도 불구하고 7개 점포가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다”며 “시민들이 착한가격업소를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물가 모니터링단 등을 활용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원하는 개인사업자는 시 민생경제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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