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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양주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 기자명 나정식 기자
  • 입력 2024.01.0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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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까지 무료 파쇄 시행 적극적으로 알려

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2024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 추진을 적극 알리고 있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2024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 추진을 적극 알리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양주시는 본격적인 봄철 영농시기를 앞두고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한 ‘2024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을 오는 3월까지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일선 농촌지역 내 논두렁 태우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를 근절하고 미세먼지 및 산불 예방과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사업에서는 관내 취약계층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을 무료로 파쇄 지원한다.

대상 지역은 △산림 연접지(100m 이내) △고령농 △여성농업인 △영세농 농경지 등으로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자 ‘찾아가는 마을 순회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 2개소를 편성하고 관내 12개 읍면동을 2권역으로 나눠 지원할 예정이다.

무료 파쇄 작목은 △고춧대 △참깨대 △들깨대 △과수 잔가지 등이며 산림과와 협업을 통해 불법 소각 방지 교육, 홍보 캠페인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사업 신청은 31일까지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지난 1일자로 새로 취임한 김화은 양주농업기술센터소장은 파쇄 현장 마을을 누비며 파쇄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작업 안전 준수와 농업인에게 논밭두렁 소각 무효성을 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영농부산물 파쇄 사업을 농업인에게 다양한 매체로 홍보하여 농경지 불법 소각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여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2024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 1억500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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