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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장애인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부천시, 장애인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 기자명 조진산 기자
  • 입력 2024.01.0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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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비 18명 증원된 238명 참여 

2024년 부천시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기본교육 진행 모습
2024년 부천시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기본교육 진행 모습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조진산 기자] 부천시는 시청 소통마당에서 2024년 부천시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2024년 부천시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공개모집한 후 심사를 거쳐 238명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올해 사업 인원을 작년에 비해 18명을 증원해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했다.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중 심한 장애가 있는 장애인의 비율은 60% 이상으로 높은 취업의 문턱을 넘어야 하는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다는 게 해당 사업의 취지다. 

교육은 부천시가 직접 수행하는 일반형 일자리(전일제, 시간제) 참여자 114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일자리 사업 지침교육 △직장 예절교육 △안전 및 성희롱 예방교육 등을 실시했다.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는 1년간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등에서 행정보조업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18세 이상의 미취업 등록 장애인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촉진과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2007년부터 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재순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일자리 사업 예산이 전년 대비 4억800만원 증액된 40억5200만원으로 역대 가장 많은 238명이 근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일자리 발굴 등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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