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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스마트 환경교육 스팟’ 운영

수원시, ‘스마트 환경교육 스팟’ 운영

  • 기자명 우영식 기자
  • 입력 2024.01.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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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만제 등 4곳 자연환경 특성 소개

황구지천에 설치한 스마트 환경교육 스팟. 
황구지천에 설치한 스마트 환경교육 스팟.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우영식 기자] 수원특례시는 수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날 수 있는 ‘스마트 환경교육 스팟’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수원시 환경교육 스팟’은 수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식물과 조류 등이 서식하고 있는 자연환경을 소개하는 영상과 연결되는 홍보게시판이다. 안내판에 새겨진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생생한 영상을 볼 수 있다.

‘수원의 자연을 만나다’를 주제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황구지천, 평리들, 칠보산, 축만제 등 4곳의 자연환경 특성을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생명을 품은 수원의 물길 황구지천’은 수원의 4대 하천 중 가장 자연하천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하천인 황구지천에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수달이 찾아오는 모습을 소개한다.

‘초록빛 희망을 담다, 수원청개구리’에서는 수원청개구리가 서식하는 평리들과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시민 활동 등을 볼 수 있다.

‘칠보산의 보물 칠보치마’는 칠보산에 서식하다가 사라졌던 칠보치마를 칠보산에 복원해 보전하고 있는 모습을, ‘철새를 품은 축만제’는 축만제와 여기산에 서식하는 백로, 서호공원에 서식하는 꼬리명주나비 등 다양한 생태환경을 소개한다.

영상은 칠보산, 서호공원, 황구지천 등 6곳에 설치돼 있는 QR코드 안내판과 관내 학교, 환경교육 관련 시설 등에 배부된 QR코드 포스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부 지원을 받아 수원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들이 서식하는 곳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제작했다”며 “수원시 환경교육 스팟에서 다양하고 아름다운 수원의 자연환경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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