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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건강진단결과서 예약제 폐지

성남시, 건강진단결과서 예약제 폐지

  • 기자명 오인기 기자
  • 입력 2024.01.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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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전면 현장 접수 전환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오인기 기자] 성남시 3개 보건소는 8일부터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신청 접수를 기존 예약제에서 전면 현장 접수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코로나19 이후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업무를 재개하면서 홈페이지 예약제로 우선 접수하고 상황에 따라 현장 접수를 병행해 왔다. 하지만 예약이 어려운 현장 접수 민원인들의 대기시간이 지연되는 등 불편이 야기되자 시는 사전 예약제를 폐지하고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업무를 전면 현장 접수로 개편하기로 했다. 

또한 8일 개정되는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 건강진단 규칙’에 의해 검사절차가 △결핵 △장티푸스 △파라티푸스로 간소화됨에 따라 시민들이 이전보다 더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 감염병 전파 방지를 위해 부득이 예약제로 운영했지만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고 인터넷 예약이 어려운 고령자 및 발급이 급한 이용자들의 불편이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현장 접수로 전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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