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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공동추진 협약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공동추진 협약

  • 기자명 나정식 기자
  • 입력 2024.01.0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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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와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

강수현(오른쪽) 양주시장과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국제스피드 스케이트장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강수현(오른쪽) 양주시장과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국제스피드 스케이트장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양주시는 2일 오후 의정부시청에서 의정부시와 국제스피드 스케이트장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양쪽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두 도시가 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공동 대응 협약과 유치 성공 시 양쪽 시민들의 혜택을 위한 노력이다.

협약기간은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 부지 선정이 공식 발표되는 날까지 유효하며, 그 이후에도 시민 혜택 등의 조항은 유지한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시는 의정부시와 지역발전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고 나아가기로 했으며 시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스포츠 시설을 제공하고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를 유치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식은 두 도시간의 협력과 연대의 결과로 지역사회와 체육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스포츠와 문화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임을 확신하며 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다른 지자체들보다 먼저 유치전에 나서 지난해 9월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대한체육회는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 부지를 공모한 상황이며 양주시 외에 동두천시, 강원도 춘천시, 철원군이 유치 의사를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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