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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아파트 화재피해자 총력 지원

군포시, 아파트 화재피해자 총력 지원

  • 기자명 김영천 기자
  • 입력 2024.01.0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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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주재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군포시가 2일 오전 7시경 산본동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와 관련해 시장 주재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갖고 있다. 
군포시가 2일 오전 7시경 산본동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와 관련해 시장 주재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갖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영천 기자] 군포시는 2일 오전 7시경 산본동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와 관련해 시장 주재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아파트 화재 피해 지원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이번 화재로 인한 이재민 구호 조치를 위해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등으로 구성된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먼저 아파트 경로당에 임시 대피처를 마련해 이재민을 보호하고 재해구호 물품과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화재피해로 장기간 자택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이재민에게는 임시거처를 마련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부상자 13명은 4개 병원으로 이송 치료 중이며 담당 직원을 지정해 치료 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시는 조속한 화재사고 현장의 정리와 피해 지원을 위해 화재사고와 관련한 민원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시무식을 연기하고 현장대응에 나선 하은호 군포시장은 “화재로 사상자가 발생해 마음이 무겁다”며 “시에서는 화재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회복을 위해 인적 자원을 총동원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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