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권영균 기자] 여주시보건소는 전국적으로 목욕탕에서 감전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빈발하는 바 관내 목욕탕의 감전사고를 예방하여 지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목욕탕 전수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포발생기ㆍ수입마사지기 운영 △전기안전점검 여부 △누전관리 등이다.
여주시보건소는 이틀에 걸쳐 목욕장업 13곳을 방문했다. 전체 목욕장 업소 중 2곳은 휴업 중이었으며 2곳은 수중시설(수중마사지기, 기포발생기)을 운영하였고 그 외 9곳은 설치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휴업을 제외한 11곳은 전기안전공사, 사설업체 등을 통한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
또한 전기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목욕탕 내 온도계 등 전기시설 등에 주기적인 점검과 누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추후 여주시보건소는 여주소방서와 합동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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