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정성기 기자] 오산시는 이루다태권도&점프윙스줄넘기(관장 이동혁ㆍ이동훈)에서 라면 766개, 즉석식품 58개 등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크리스마스맞이 라면트리 조성, 연말 이웃돕기를 위한 나눔 등 도장 내 자체 행사를 통해 마련됐으며 지도진ㆍ수강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함께 마음을 모았다. 이 후원 물품은 세교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동혁ㆍ이동훈 관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아이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어 행복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은 우리 이웃들에게 더욱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다.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루다태권도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 금암동 소재 이루다태권도&점프윙스줄넘기는 지난해 7월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 오산시지부 소속으로 돈까스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