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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 겨울방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 겨울방학 교육 프로그램 운영

  • 기자명 유재동 기자
  • 입력 2024.01.02 09:24
  • 수정 2024.01.0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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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가족 대상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이 전통놀이 프로그램 ‘신나는 우리 놀이’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이 전통놀이 프로그램 ‘신나는 우리 놀이’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유재동 기자]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이 1월부터 2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관이 준비한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우리 도자’ ‘신나는 우리 놀이:윷, 쌍륙, 고누’ ‘처인성공예스쿨:새해 복, 한아름 담아요!’ ‘입춘맞이:안녕? 따뜻한 봄맞이’ ‘정원대보름:보름달빛 가득한 우리 집’ 등 5개다.

‘아름다운 우리 도자’는 고려부터 조선시대까지 도자기 역사를 간략하게 파악할 수 있는 문화유산 관련 교육이다. 청자, 분청사기, 백자의 차이점과 다양한 문양을 파악하고 이름을 쉽게 읽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신나는 우리 놀이:윷, 쌍륙, 고누’는 판을 사용하는 놀이로 참가자들은 놀이방법과 규칙을 배울 수 있으며 유사한 세계 각국 놀이와 비교하는 시간도 갖는다.

분기별로 이어지는 ‘처인성공예스쿨’은 ‘새해 복, 한아름 담아요!’를 주제로 열린다. 섣달 그믐날부터 정원 초하룻날까지 복을 기원하며 걸어둔 복조리 등 전통공예를 1월 중 4회에 걸쳐 체험할 수 있다.

전통 절기와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 2건은 2월 중 진행된다. 대표 절기 중 하나인 입춘을 맞아 문 앞에 붙여놓는 입춘첩을 이해하고 만들어보는 ‘안녕? 따뜻한 봄맞이’는 봄과 관련된 절기와 다른 나라의 봄맞이 행사를 알아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정월대보름맞이 교육 프로그램인 ‘보름달빛 가득한 우리 집’은 정월대보름의 유래와 의미를 배우고 놀이와 음식 등 자료를 활용하는 수업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는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www.yongin.go.kr/resve/index.do)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 관계자는 “용인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어린이들과 시민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 및 절기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길 바란다”며 “어느덧 프로그램 누적 참가자가 10만명을 넘어선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은 수준 높은 전시 콘텐츠와 다양하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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