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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체납세 신 징수기법 평가 최우수

고양시 체납세 신 징수기법 평가 최우수

  • 기자명 이성훈 기자
  • 입력 2023.12.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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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류동산 공매 부문 높은 평가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성훈 기자] 고양특례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3년 체납세 신 징수기법 시ㆍ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신 징수기법을 활용한 압류동산 공매 및 자동차 공매 실적을 합산해 이뤄진다.

시는 압류동산 공매와 자동차 공매 두 부문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압류동산 공매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는 올해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한 고액체납자 66명의 가택을 수색해 동산 286점을 압류하고 체납액 4억9600만원을 징수했다. 

또한 상습 체납차량을 추적하여 인도명령 및 강제견인 조치해 97대를 공매 처분하고 체납액 1억81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시는 지난 9월13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압류동산 합동공매 행사에서 전체 772점의 경매 물품 중 142점을 출품하기도 했다. 압류동산 공매 행사는 지방세 체납자의 가택에서 압류한 명품시계ㆍ가방, 귀금속 등을 공개 매각하는 체납처분 절차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처분을 피하기 위한 재산은닉 수법이 나날이 지능화되고 있다. 다양한 징수기법을 적극 도입하여 고액ㆍ고질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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