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부천시 열린 녹지 조성 개방

부천시 열린 녹지 조성 개방

  • 기자명 조진산 기자
  • 입력 2023.12.28 10:2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꿈동산 신안아파트와 법원ㆍ검찰청 사잇길

부천시가 꿈동산 신안아파트와 법원ㆍ검찰청 사잇길을 열린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부천시가 꿈동산 신안아파트와 법원ㆍ검찰청 사잇길을 열린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조진산 기자] 부천시는 꿈동산 신안아파트와 법원ㆍ검찰청 사잇길을 열린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8일 밝혔다.

중동신도시와 함께 조성된 꿈동산 아파트와 법원ㆍ검찰청 사잇길은 담장으로 막혀있어 시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해 왔던 곳이다. 또 각 기관의 이해관계에 따라 담장 철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열린 녹지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년 동안 적극적으로 행정 역량을 발휘했다. 그 결과 올해 7월 법원과 검찰청 및 아파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민과 관이 상생할 수 있는 표본을 마련했다.

특히 법원의 후문 담장을 개방해 송내역을 오고가는 꿈마을 및 사랑마을 입주민들의 30년 숙원을 한번에 해결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노후화된 꿈동산 아파트의 담장 310m를 철거하고 보행자도로에 총 1860㎡ 규모의 녹지를 조성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녹지공간에는 배롱나무, 느티나무, 사철나무 등 다양한 수목 6561주를 심었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암석원과 휴게쉼터를 마련해 열린 숲길을 조성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인근 입주민의 숙원을 풀기 위해 법원 담장을 개방하고 열린 녹지를 조성해 누구나 쉽게 길에서 녹음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속 녹지공간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