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권영균 기자] 여주시는 여주FC(단장 김영기)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시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기탁식은 여주FC 김영기 단장을 비롯한 사무국장, 운영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기 단장은 “여주FC가 K4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2024년 K3리그에서도 최선을 다해 여주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K4리그 우승 상금의 일부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준 여주FC 관계자, 선수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주FC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기탁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적립되어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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