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성균 기자] 안산시 상록구 이동 통장협의회는 긴급 지원 대상자를 쉽게 발견할 수 있는 통장들을 대상으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보호하고자 긴급 지원 신고의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이동 통장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교육자료(동영상)를 시청하고 ‘긴급복지 지원 제도 및 주요 내용’ ‘긴급 지원 대상자 발견 시 신고방법 및 보호 절차’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황영원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긴급 지원이라는 좋은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오늘 교육 받은 것처럼 긴급 지원 대상자가 있을 시에 신속하게 신고하겠다”고 말했다.

장봉순 이동장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이 걱정되는 계절인데,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이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