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용인시, 동용인IC 신설 첫 관문 통과

용인시, 동용인IC 신설 첫 관문 통과

  • 기자명 유재동 기자
  • 입력 2023.12.21 16:3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도로공사 경제성 분석 B/C 1.13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유재동 기자] 용인특례시는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신설 사업의 타당성 검토결과가 적정한 것으로 인정돼 사업의 첫 관문을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자체 타당성 검토에서 비용대비편익(B/C)이 1.1로 나온 결과를 지난 4월 한국도로공사에 제출했고 도로공사는 경제성 분석결과 비용대비편익(B/C)이 1.13으로 나타났다며 이 사업의 적정성을 인정했다.

동용인IC 신설사업은 처인구 양지면 송문리와 주북리, 마평동 일원에서 세종~포천고속도로로 진출입하는 정규 IC를 오는 2028년 말까지 건설하는 사업이다. 

IC 연결부가 처인구 고림동 일원에 조성되는 용인 국제물류 4.0 물류단지와 이어지는 만큼 936억원의 사업비는 해당 물류단지 사업자인 ㈜용인중심이 전액 부담한다.

시는 IC가 신설되면 영동고속도로 연결도 원활해져 처인 지역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내년 초 도로공사 등과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실시설계를 진행한 뒤 국토교통부의 연결허가를 받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동용인IC는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동?남사)과 SK하이닉스가 14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원삼) 등 시의 핵심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관문이 될 것”이라며 “세종~포천고속도로 용인 구간에 3개의 IC가 신설되면 시민의 교통편의가 증진되고 산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