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K-water 양주수도지사(지사장 김종광)는 21일 양주수도지사 회의실에서 한파를 대비하고자 협력업체 대표들과 안전사고 교육 및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력업체 소통간담회는 ㈜신우공영, 인광건설㈜, ㈜그린세계, 청심건설㈜, ㈜영진건설 5개 협력업체 대표 등 10명과 양주수도지사장 등 K-water 직원 8명이 참석했다.

이날 K-water 양주수도지사는 겨울철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관로 동결과 계량기 동파 대응방안 및 한랭질환 조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협력업체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K-water는 2008년 양주시와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 사업’ 시행 이래로 고객관리, 유수율 제고, 수도관 관망관리, 수도설비 관리 등 지방상수도의 시설개선과 운영관리를 해오고 있다.

K-water는 수탁 6년째인 2014년에 이미 양주시에서 제시한 목표 유수율 88%를 초과 달성했고, 이후 9년간 연속 협약 최종 목표 유수율을 초과 달성했다. 금년은 11월 말 현재 유수율이 89.7%이다.

또한 3년 연속 PCSI(공기업 고객만족도) 100점으로 ‘고객만족 우수 부서’로 선정됐고 고객소통 전담반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1만8041건의 수돗물 안심 서비스(가정의 수도꼭지에서 수질검사 시행 및 검사결과 안내), 1018건의 옥내배관 진단 및 세척 등을 시행하며 수돗물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종광 양주수도지사장은 “협력업체 직원들과 협업하여 동절기 관로 동결, 계량기 동파 등을 신속하게 대응 및 조치해 양주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겨울철 안전사고 대응에 만전을 기해 ‘안전사고 Zero’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