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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해맞이 등산로에 안전관리요원 30명 배치

용인시, 해맞이 등산로에 안전관리요원 30명 배치

  • 기자명 유재동 기자
  • 입력 2023.12.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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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성산 등 정상 100m內

용인특례시가 내년 해맞이 등산객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한다. 
용인특례시가 내년 해맞이 등산객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한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유재동 기자] 용인특례시는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등산로에 안전관리요원 30명을 배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석성산은 용인8경 중 제1경으로 일출이 선정될 만큼 해가 솟는 풍광이 일품인 시의 대표적 해맞이 명소로 매년 1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는다. 

시는 석성산을 비롯해 도심에서 가까워 오르기 편한 광교산, 법화산의 정상 100m 부근에도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인파가 한 곳에 집중되지 않도록 통제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주요 등산로의 보행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전망대와 목재계단, 안전로프 등 각종 시설물을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해맞이 등산객 스스로 안전관리에 유의해 달라는 현수막도 곳곳에 게시한다.

시 관계자는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주요 산을 찾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일출을 즐길 수 있게 안전관리요원을 투입한다”며 “시민들도 요원의 통제에 따라 전망대 주변으로 흩어져 안전하게 해맞이를 즐기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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