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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연천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 기자명 나정식 기자
  • 입력 2023.12.2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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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 맞춰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연천군은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1월부터 운영했던 연천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31일 운영을 종료한다고 21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로 유지하면서 일부 대응체계 개편방안을 발표했으며 검사건수 감소와 보건소 기능 정상화 필요를 고려해 전국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506개 선별진료소 운영을 이달 말 모두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진단·검사비와 치료비 등의 지원은 지속되며 선별진료소 종료 이후에는 일반의료기관(먹는 치료제 처방기관)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개편에 따른 의료기관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혈액암·장기이식 병동 등에 입원하는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무료 PCR 검사 대상 환자의 보호자(간병인)로 한정된다.일반병동 입원 예정 환자와 보호자(간병인), 고위험시설 종사자 등은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2020년 1월20일 가동을 시작해 이달 말까지 1441일간의 운영을 마무리하게 되었으며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달라지는 방역조치에 맞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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