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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농산물안전분석실 숙련도시험

파주시 농산물안전분석실 숙련도시험

  • 기자명 이성훈 기자
  • 입력 2023.12.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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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만족 등급 판정받아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성훈 기자] 파주시는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실시한 ‘2023년 농산물 안전분석실 대상 하반기 잔류농약 분석 숙련도시험’에 참가하여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만족’ 등급 판정을 받아 잔류농약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평가방법은 제공받은 시료를 분석한 후 결과를 제출하면 참여기관들의 표준점수(Z-Score)를 산출하여 표준점수가 ±2.0 이내면 만족, ±2.0~±3.0이면 의심, ±3.0을 초과하면 불만족 단계로 구분하여 평가한다. 값이 0.0에 가까울수록 분석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파주시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제출한 10개 농약 성분 모두 표준점수(Z-score)±0.4 이하로 ‘만족’ 판정을 받았으며, 특히 사이아조파미드(Cyazofamid, 살균제)와 메트리뷰진(Metribuzin, 제초제)의 경우 0.0을 판정받아 이번 숙련도시험에 참여한 전국 50개 시ㆍ군 안전분석실 중 최고 수준의 분석능력을 입증했다.

김은희 연구개발과장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지난 11월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에 이어 잔류농약 분석시험을 통해 우수한 실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분석실은 2022년 3월 운영을 시작해 2022년 893건, 2023년 현재 858건의 분석을 완료했다. 친환경ㆍ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등 파주시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잔류농약 463종 분석을 지원하며 결과에 따라 수확ㆍ출하시기를 조절하여 부적합 농산물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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