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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갑진년 새해 해맞이 행사 개최

이천시, 갑진년 새해 해맞이 행사 개최

  • 기자명 김원희 기자
  • 입력 2023.12.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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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세라피아에 모여 희망 기원

설봉공원 도자소리나무.
설봉공원 도자소리나무.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원희 기자] 이천시가 2024년 1월1일 오전 7시 도자소리나무가 위치한 설봉공원 이천세라피아 앞마당에서 갑진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청년회의소와 이천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4년 해맞이 행사는 공간다락, 이천시연합동문회, 이천시산림조합, 이천시산악연맹, 코랄합창단, 리듬앤씨어터, 한국도자재단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이천시민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이천에 대한 애향심과 지역문화 발전에 대한 동참 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등을 준비했다.  

청룡의 해 갑진년 해맞이 행사는 시민이 모여 설날 떡국을 나누고 달집을 태우며 신년 희망을 기원한다. 

행사는 해가 뜨기 전인 오전 6시50분부터 시작하여 리듬앤씨어터의 웅장한 대북 공연으로 문을 열고 이천시민을 대표하여 2024년 이천시 사자성어를 작성하는 서예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시는 매년 새해를 맞아 시정 운영방향에 대한 지향점을 담은 사자성어를 선정하는데, 2024년의 사자성어는 용섭대천(用涉大川)으로 ‘지극히 겸손한 덕을 이용하여 어떠한 험난함도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해가 뜨기 직전에 희망 기원제를 지내며 이천시민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 헌주를 하고 오전 7시44분 일출시간에 맞춰 모든 참가자가 만세삼창을 부르며 코랄합창단의 피날레 공연과 달집태우기를 끝으로 행사를 마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매년 장호원 백족산, 부발 효양산 등 읍ㆍ면 단위에서도 개별적으로 소규모 해맞이 행사를 열고 있으며 2024년 각 지역의 안녕과 주민의 소망을 기원하며 새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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