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유재동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노년 생애주기 특성과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을 위한 1타 강사 선발대회에 출전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어르신 안전 1타 강사 선발대회는 어르신의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 생활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1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해 올해까지 지속하고 있다.
이번 1타 강사 선발대회는 특별히 지난해와 달리 성인이라는 포괄적인 대상이 아닌 노년기 어르신으로 대상을 특정해 강의 형식으로 생활 속 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의왕시 사랑채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청중단의 현장평가가 이루어졌다.
용인소방서에서는 서수정 소방장이 대회에 출전해 동고동락 슬기로운 낙상 예방법을 강의 주제로 어르신들에게 생활 속 안전사고 낙상 예방법과 대처방법을 강의해 청중평가단의 큰 주목을 끌고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 강사에 선정됐다.
안기승 서장은 “구급대원으로 현장에서 많이 만나는 고령자 낙상사고를 예방하고자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진행하는 강의가 인상적이었다”며 “바쁜 현장근무에 대회 준비까지 한 직원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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