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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국제테마파크 건립 본궤도

화성국제테마파크 건립 본궤도

  • 기자명 홍왕현 기자
  • 입력 2023.12.19 17:24
  • 수정 2023.12.2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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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와 상호 협력방안 모색

약 4조6000억원 규모로 화성시 송산면 일원 약 4.189㎢ 면적에 최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와 호텔, 전문 쇼핑몰,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화성국제테마파크 조감도. 
약 4조6000억원 규모로 화성시 송산면 일원 약 4.189㎢ 면적에 최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와 호텔, 전문 쇼핑몰,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화성국제테마파크 조감도. 

[경기도민일보미디어 홍왕현 기자] 화성시에 건립 예정인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정명근 화성시장과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이 19일 만나 화성시 균형발전정책의 핵심사업인 화성국제테마파크를 세계 최고 수준의 테마파크로 조성하기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총 사업비 약 4조6000억원 규모로 화성시 송산면 일원 약 4.189㎢ 면적에 최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와 호텔, 전문 쇼핑몰,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면담에서 화성시와 ㈜신세계프라퍼티는 화성국제테마파크의 △MASTER PLAN △세계적 IP사 유치 △단지 내 미래모빌리티 구현 △관광단지 인허가 등 사업 전반적인 사항과 향후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관련 기관별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2029년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화성국제테마파크 MASTER PLAN을 바탕으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해 내년 초 시에 관광단지 인허가 신청을 할 예정으로 시는 이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화성국제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약 1만5000명 규모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약 19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시 관광사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은 “진정으로 인간을 이롭게 하는 기술과 자연과의 공존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혁신적 미래 도시로 개발하고자 한다”며 “신세계만의 도시철학이 담긴 인간 중심의 새로운 도시를 선보여 기존 도시개발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국제테마파크는 100만 화성시민들이 오랜 기간 염원해 온 사업인 만큼 화성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조성하기 바란다”고 요청한 뒤 “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화성시도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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