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안산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 개선

안산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 개선

  • 기자명 김성균 기자
  • 입력 2023.12.19 12:2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반월국가산단 주변 민원 감소 기대

안산시가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개선사업을 통해 반월국가산업단지 주변 악취가 개선될 전망이다. 
안산시가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개선사업을 통해 반월국가산업단지 주변 악취가 개선될 전망이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성균 기자] 안산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개선사업을 통해 반월국가산업단지 주변 악취가 개선될 전망이라고 19일 밝혔다.

시화지구 환경개선특별대책 로드맵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30여년간 장기 운영으로 하수처리시설, 탈취설비 등의 시설 노후화로 인한 하수처리 효율 저하 및 악취발생 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1차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총 사업비 86억원을 투입해 △탈수기 6대 교체 △탈취기 5대 설치 △유입부 악취커버 설치 등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에 진행된 2차 사업(2021~2023년)은 총 사업비 51억원을 들여 △악취방지시설(탈취기 3대 교체·1대 신설) △유입시설 개선공사(공장폐수 유입관료 개선, 수중펌프 2대 교체, 토출밸브·역지변·신축관 2대 교체, 탈수기 1대 신설 등) △최초침전지 및 생활 유입장 악취개선공사 등을 완료했다.

이번 공사 완료 후 공공하수처리시설 복합악취 측정결과 방지시설 후단 448배 이내, 부지경계선 지점 6배 이내로 배출허용 기준(방지시설 후단 500배 이내, 부지경계 15배 이내)을 모두 충족해 평균 67%의 악취 저감률이 나타났다.

김학응 하수처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 및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인한 악취 민원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하수처리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후 시설물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