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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겨울철 대비 야영장 안전점검

양주시, 겨울철 대비 야영장 안전점검

  • 기자명 나정식 기자
  • 입력 2023.12.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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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ㆍ가스시설 중점적으로 전개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양주시는 19일까지 관내 공공야영장 및 민간야영장 16개소를 대상으로 ‘겨울철 대비 야영장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화재 및 질식 등 사고 위험이 큰 겨울철을 맞아 전기 분야 전문가, 양주소방서와 함께 카라반 또는 글램핑 등 야영장 내 전기, 가스시설 점검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안전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각종 사고에 더욱 취약한 미등록 야영장까지 점검하고 ‘야영장업 등록 기준ㆍ절차’에 따라 법적 절차를 이행해 운영토록 하는 등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화재예방 △전기, 가스 등 안전 기준 준수여부 △야영장 안전 위생관리 실태 △화장실, 샤워실 등 공공 이용시설 내 불법 촬영 장치 유무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선 신속하게 보수ㆍ보완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야영장 일산화탄소 중독 등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야영장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에 야영장 사업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안전한 양주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유기기구 및 어린이 놀이시설 불법 운영여부 점검을 위해 등록 야영장 전수조사를 시행한데 이어 여름철 대비 야영장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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