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정진영 기자] 구리시는 내년 6월 말 별내선 개통을 앞두고 경기도와 함께 별내선 구리시 구간 3개 역사에 대한 현장점검을 20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구리시 구간 역사별 이용 시민들의 안전성 확보와 시험 운행차량 탑승을 통해 별내선 이용 접근성 점검으로 별내선 개통 전 시민 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내년 6월 말 개통 예정인 별내선은 구리시가 본격적인 지하철 도시로 진입하여 구리에서 잠실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게 되며 이전 사전 점검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달 15일에 발표한 토평2지구 신규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개선대책으로 토평역(가칭) GTX 노선 경유, GTX-B 갈매역 추가 정차, 6호선 연장 등 그간 도로 위주의 신설 및 확장 등으로 추진해 왔던 기존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구리시 철도교통망 확충으로 근본적인 교통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별내선은 현재 97% 공정률로 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거쳐 내년 6월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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