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영천 기자]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는 2023년 제4회 인권경영위원회에서 인권영향평가 보고서를 원안의결로 채택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 인권영향평가 결과 기관운영 분야 점수는 99.66점, 주요 사업 분야 점수는 96점으로 각각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인권영향평가는 공사 인권영향평가 시행 이후 처음으로 인권중대성 평가를 진행하여 의미 있는 진전을 보였다.
이번 인권경영위원회에서는 공사 대내·외 이슈 7건에 대하여 ‘발생가능성’과 ‘심각성’이라는 두 가지 척도를 통해 계량적 평가를 하여 공사가 우선적으로 대응해야 할 인권 이슈를 도출했다.
인권중대성 평가결과 도출된 공사 주요 인권 이슈는 △(1순위) ‘안전사고 예방’ △(2순위) ‘사회적 약자 이용 편의’ △(3순위) ‘감정노동 직원 보호’로 나타나 공사의 사업 특성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안건들 또한 면밀히 반영했다는 입장이다.
서일동 사장은 “이번 인권영향평가 결과를 통해 공사 인권경영체계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차년도 경영계획을 수립하여 광명시민의 기업으로서 모든 경영활동에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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