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권영균 기자] 여주시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맞추어 접근이 용이한 남한강변 현암동 둔치 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증설(27홀)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증설 조성할 파크골프장은 기존 파크골프장 36홀에서 27홀 증설한 전체 규모 총 63홀 9만3344㎡로 총 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하여 2024년 6월에 조성 완료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파크골프장 증설을 위해 여주시장이 한강유역청을 직접 방문 협의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지난 13일 환경영향평가와 하천점용허가 최종 협의가 완료되어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올해 공사 추진 중인 점동파크골프장(18홀)과 더불어 내년 하반기부터는 전국대회 유치 등을 통해 여주시의 파크골프장 수준을 한 차원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파크골프는 최근 어르신들에게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각광받는 스포츠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스포츠로 이를 위해 시민들에게 행복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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