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성균 기자] 안산시는 지난 15일 한앙대 에리카에서 ‘2023 제3기 청년활동협의체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기 청년활동협의체는 지난 5월 당연직 위원(1명)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위촉직 청년위원(55명)으로 구성해 청년정책 관련 의제 발굴ㆍ제안 및 시의 청년정책 추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이동수 시흥시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의 ‘시흥시청년정책협의체 이야기’ 강연 △올해 청년활동협의체 활동보고 △분과별(일자리, 주거ㆍ복지, 교육ㆍ문화예술, 참여ㆍ권리) 내년도 활동계획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청년활동협의체는 구성인원 확대, 분과별 운영 집중ㆍ강화 등 청년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했고 청년정책토론회, 제3회 안산시 청년의 날 등 안산시 주요 청년행사에도 적극 참여했다.

최준일 청년활동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올해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 활동을 뒤돌아보고 시흥시청년정책협의체 우수사례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내년에도 시 정책에 청년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새로 꾸려진 제3기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분야 청년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위원들이 시와 함께 유기적으로 협력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