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홍왕현 기자] 화성시는 내년 1월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 개관을 앞두고 이용회원 및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송산동에 위치한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은 주요 시설로 물리치료실, 쉼터, 당구장, 탁구장, 장기ㆍ바둑실, 서예미술실, DIY공예실, 노래방 등을 갖추고 있으며 외국어, 정보화,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과 노인복지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회원은 18일부터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연중 상시 모집하며 봉담읍, 진안동, 병점1동, 병점2동, 반월동, 기배동, 화산동 총 7개 읍면동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노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화성시 관내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모집기간은 18일부터 29일까지이다.
모집 분야는 노노케어, 지역 환경개선 활동, 공공시설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공익활동형’과 취약시설 사회공헌 지원, 보육시설 관리 지원을 수행하는 ‘사회서비스형’으로 모집인원은 각각 350명과 100명이다.
이용회원 등록 및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는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031-898-98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북부권역 노인복지 서비스의 중심이 될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 개관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노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100만 도시 화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은 총 사업비 211억원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 2020년 권칠승 국회의원이 확보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5억원을 비롯한 민ㆍ관ㆍ정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으며 지난달 준공돼 2024년 개관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