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용인특례시, 지방자치 종합경쟁력 우수기관

용인특례시, 지방자치 종합경쟁력 우수기관

  • 기자명 유재동 기자
  • 입력 2023.12.14 16:4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75개 市 중 3위 올라 

이상일(왼쪽) 용인특례시장이 14일 한국지방자치경쟁력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김충환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사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고 있다.  
이상일(왼쪽) 용인특례시장이 14일 한국지방자치경쟁력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김충환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사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유재동 기자] 용인특례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202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경영자원과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한 이 평가에서 시는 1000점 만점에 666.79점(전국 시 평균 536.6점)을 받아 전국 75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3위에 올랐다. 시는 지난 2017년 10위에 선정된 이후 꾸준히 경쟁력을 향상시켜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부문별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공공행정, 지방재정, 공공안전, 경제활동 등을 대상으로 한 ‘경영활동’ 부문과 교통ㆍ문화ㆍ공원 등 도시 인프라와 인적 자원 및 지역 산업 기반 등이 포함된 ‘경영자원’ 부문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L자형 반도체 벨트 조성’과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등을 추진하며 시의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사업과 사통팔달 편리한 도로망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올해 도시발전만을 생각하며 전념해 왔는데, 지방자치경쟁력 우수기관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어 뜻 깊다”며 “지방자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생활권 중심 규모의 경제를 이뤄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용인의 경제와 교통, 문화, 교육 등 각 분야가 고루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매년 전국 226개 시·군·구의 지자체와 정부부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식 통계데이터를 조사·분석해 지역 경쟁력을 평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