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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부동ㆍ선감동 하수관로 정비

안산시, 대부동ㆍ선감동 하수관로 정비

  • 기자명 김성균 기자
  • 입력 2023.12.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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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조 문제 해결 환경오염 예방

공공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대부도(대부동동, 선감동) 지역의 공공하수 연계 처리를 위한 대부도 하수관로 정비 모습. 
공공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대부도(대부동동, 선감동) 지역의 공공하수 연계 처리를 위한 대부도 하수관로 정비 모습.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성균 기자] 안산시는 공공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대부도(대부동동, 선감동) 지역의 공공하수 연계 처리를 위한 대부도 하수관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그간 대부동동, 선감동 지역은 개인 정화조 사용으로 주택지역 및 농수로 악취 발생과 정화조 관리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던 곳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국비 67억원을 확보하고 시비 30억원을 추가해 총 사업비 97억원을 투입했다. 하수관로 정비는 지난 2021년 8월 시작해 △오수관로 9.72㎞ 조성 △맨홀펌프장 8개소 △배수설비 157개소 설치를 각각 마쳤다. 

이번 하수관로 설치가 마무리되면서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는 오수관로를 통해 대부하수처리장으로 이송·처리돼 정화조가 필요 없게 됐다. 

이에 따라 정화조 청소비용 절감 및 악취 발생 억제 등 대부도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지하수·연안 오염을 선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공공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대부도 지역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고 대부도 지역주민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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